윤종필

소프트웨어 개발자 | 소프웨어 개발

뉴욕, 미국

등학교/중학교 때 배운 도스 환경에서의 Basic(프로그래밍 언어)이 흥미롭다고 생각은 했는데 University at Buffalo에서 Computer Science를 전공으로 택하기 전까진 프로그래밍에 대한 별다른 지식이 없었습니다. 복학후에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가 더 커졌고 첫 직장을 버지니아의 Delex Systems에서 Software Developer 로 시작했습니다. 그후 씨애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 Redmond Campus에서 컨트랙터로 1년간 일하고, 2009년에 뉴욕시로 돌아와 정착했고 현재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Advanced Acoustic Concept에서 Software Engineer로 under water acoustic real-time simulation/stimulation software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Queens College에서 석사과정(Computer Science)을 시작했고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가 생겨서 2013년 봄학기에는 학부에서 두 과목(C++, Assembly)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도 하게 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래밍 관련 배경을 활용하고 창작의욕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중입니다. 이제서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직업을 선택한 배경 및 계기?

Mechanic이신 아버지를 보고 자라면서 막연하게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생각해 오다가 대학에서 Computer Science를 전공으로 선택했습니다. 다방면에 응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 많은 것을 제약없이 표현할 수 있음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 때 미술(Computer Graphic/Design)을 생각하기도 했는데 조금 시도하다가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앞으로 공부할 의향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작업방식은?

일은 궁지에 몰려야만 집중하는 편이라 평소엔 문제의 근본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해결방법에 대한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하는 편입니다.
개인 프로젝트(그림이든 프로그래밍이든)는 지루하다 싶을 만큼 한가할 때 시도하곤 합니다.


영감은 어디/무엇에서 받는지?

어울리지 않는 것끼리의 교차점을 찾고, 일부러 큰 불균형을 만들어 보기도 합니다.
기존에 잘 알려져 있거나 당연하게 생각되는 상식/방법, 그리고 현제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을 뒤집어 보고 흔들어 보는 공상을 좋아합니다.


창작인으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의문을 품고 도전하며, 자신에게 새로운 것을 관심있게 바라보고 학습하고, 무모하고 황당할 정도의 상상을 하는 것.


창작인으로서의 목표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이 흘러도 즐거운 자극을 주는 무언가를 찾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