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경

디자이너 | 디자인

서울, 한국


'토요일의 즐거운 해프닝'

2012년 12월 15일 토요일

자신의 재능을 의미있고 재미있게 실천하고 나눔으로써 세상을 좀 더 즐겁게 변화시키는것에 일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세러데이 프로젝트의 그 첫번째 시도를  크라우디드를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울예술대학에서 광고를 전공했으며, 이 과정에 함께 배웠던 사진수업과 광고디자인은 내게 디자인과 창작활동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갖게 했었습니다. 졸업 후 여러가지 도전과 시행착오 끝에 벌써 그시간들이 빠르게 지나, 다양한 기업들의 온라인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다 지금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다양한 디바이스의 UI를 만드는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모든 디자인이 그러하듯, 시각적으로 아름다워야 하는것은 기본이지만 그것이 누구와 무엇을 위함인지 항상 그 목적과 기본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할머니 우리의 어머니들도 이해 할 수 있는 쉬운 디자인이 가장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나눌수 있는 선순환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구상중이며 언젠가 이런 작은 실천이 조금이라도 세상이 즐거워지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 2011, 현대자동차 글로벌 리뉴얼 프로젝트 진행
● 2011, LG생활건강 후 브랜딩 사이트 리뉴얼
● 2010, LG전자 대표사이트 리뉴얼 
● 그외, 동아제약,현대카드,금융결제원,세종문화회관,강남문화재단, 삼성SDS,등 다수의 온라인 디자인 프로젝트 진행 

● 2009, 웹어워드 온라인 프로모션 부문 우수상-동아제약 가그린
● 2009, 웹어워드 공공부문 우수상-교통안전 공단
● 2008, 웹어워드 공공분야 부문 대상-세종문화회관 
● 2008, 디자인진흥원 굿디자인 선정-세종문화회관 
● 2008, 출판,바로바로 할 수 있는 포토샵 CS3
● 2008, 한국디지털미디어어워드 최우수상-왈츠와닥터만 커피

당신의 직업을 선택한 배경 및 계기?

첫직장에서 손톱만한 온라인 배너와 메일링을 디자인하면서부터가 지금의 제길을 가고 있는 계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작업방식은?

생각의 흐름을 계속 메모합니다.  두서없이 메모하면서 나오는 생각의 흐름을 따라 디자인의 중심을 잡아갑니다.


영감은 어디/무엇에서 받는지?

정말 아무생각이 떠오르지 않을땐, 서점에서 어린이 그림책 코너를 찾아봅니다.  순수한 시선으로 가득한 그림책을 넘길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며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또 복잡하고 다채로운 재래시장이나 재료상가들 또한 제가 사랑하는 영감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창작인으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유쾌하고 선한 마음.


창작인으로서의 목표

온 세상을 여행하며 같은 뜻을 가진 분들과 의미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