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음악 비즈니스 기획자 | 음악

서울, 대한민국


아이디어는 낯선 풍경에서

2012년 12월 15일 토요일

페스티벌과 공연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전반의 일을 기획하고 진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작인 아이디어 모색을 경험에 입각하여 얘기하고자 함

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프로듀서이자 마스터플랜 뮤직 그룹(Master Plan Music Group)의 대표이사이다. MPMG는 음악 레이블인 ‘마스터플랜프로덕션’과 ‘해피로봇 레코드’, 음악 사이트이자 공연 기획팀인 ‘민트페이퍼’, 음악과 비보잉 스튜디오인 ‘더 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1992년부터 음악 관련 원고들을 잡지, 신문, 음반 해설지 등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기 시작했으며, 90년대 중반부터 약 6년간 음악 전문 채널인 KMTV와 MTV에서 작가, 프로듀서, 진행자로 활동한 바 있다. 1997년말부터 2001년말까지 홍대 인근에 라이브 클럽인 ‘마스터플랜’을 운영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친교를 맺었으며, 대한민국에 거대한 힙합 붐을 이끌기도 했다. 2000년부터 마스터플랜이란 이름으로 음반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03년에는 해외 음반의 라이선스와 모던 스타일의 로컬 음악을 선보이는 해피로봇 레코드까지 추가로 설립하여 현재까지 100장 이상의 음반 제작과 라이선스를 기획했다. 2002년부터 잠시 토이 유희열(음악가)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음악작가로 새로운 음악들을 소개한 후 준비 기간을 걸쳐 모던 감성의 웹 사이트인 민트페이퍼를 론칭했고, 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형성, 다양한 공연 기획은 물론 2007년부터 대한민국의 대표 음악 축제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제작하고 있다.



음악 페스티벌 기획, 제작

● GRAND MINT FESTIVAL 2007~현재
● BEAUTIFUL MINT LIFE 2010~현재
● COUNTDOWN FANTASY 2010~현재

브랜드 콘서트 런칭

● live THEY 2008~현재 / live ICON 2009~현재 / concert ADD 2011~현재

그 외

● 토이, 정재형, 노리플라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외 공연 기획 다수
● 음악 관련 기사 및 컬럼 1,000회
● SOUND선정 한국 대중음악 파워 15위 선정 외

당신의 직업을 선택한 배경 및 계기?

어려서부터 음악 듣고, 자료를 보는 것 외에는 큰 취미가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음악 관련 일을 하게 됐고, 하나의 일을 하다보면 필요에 의해 생소하지만 연관이 있는 다음 일을 하게 됐습니다.


자신만의 작업방식은?

스탭들과 토론을 통해 발전시키는 음악 비즈니스의 일반적인 방법과 달리 먼저 다양한 경로의 자료와 아이디어를 토대로 개인적인 기획을 작성한 후 스탭들의 의견을 물어 수정, 보안해 나가고 있습니다.


영감은 어디/무엇에서 받는지?

들판, 낯선 길, 인터넷, 만화책, 잡지, TV


창작인으로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양심과 자존심


창작인으로서의 목표

생활과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개인 소유의 멀티 공간 마련